증평군, 무단방치 자전거 정비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8 10:15:24
  • -
  • +
  • 인쇄
▲ 무단방치 자전거 안내문 부착

[뉴스스텝] 증평군이 내달 20일까지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점검에 나선다.

도시 미관 향상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지역 내 109개 자전거 보관소와 도로 및 공공장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16일 무단 방치 자전거 이동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안내문을 부착했다.

안내문 부착 20일이 지나는 내달 5일, 찾아가지 않은 무단 방치 자전거에 대해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11조(무단방치 자전거의 처분)에 따라 열람대장 작성 후 15일간 처분공고 절차를 걸쳐 처분할 예정이다.

군은 수리 가능한 자전거는 수리해 기증하거나 재활용하고, 수리가 힘든 경우 매각 또는 폐기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단 방치 자전거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자전거 도시로서의 증평군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