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10:15:28
  • -
  • +
  • 인쇄
문화재, 도서관, 체육시설, 교량, 공사장, 가축농장 등 시설물 107개소 합동점검
▲ 홍보물

[뉴스스텝] 수원시는 6월 13일까지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 민간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합동점검한 후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하는 것이다.

문화재, 도서관, 체육시설, 교량, 공사장, 가축농장 등 107개소를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건축·전기·가스 등),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가 합동점검할 예정이다. 일부 지역은 드론 등 장비를 활용해 위험 요인을 발굴한다.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 사항은 관리 주체에 결과를 통보해 보수·보강하도록 한다. 후속 조치는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에서 관리한다.

안전 관련 학과 대학생, 안전모니터링단, 시민 단체 등이 ‘시민참여 안전현장관찰단’으로 점검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원시 안전정책과(031-228-2788)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들도 ‘안전신문고’ 앱의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해 가정 내 안전을 점검하고,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신고할 수 있다. 시설물 관리자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자율안전점검표’를 내려받거나, 수원시청 시설물 관리 부서에 문의해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안전점검표’를 제공받아 점검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자율안전점검에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