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형 건설공사장 8개소 특별안전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10:15:30
  • -
  • +
  • 인쇄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시공 현황·적정성, 안전관리 등 점검
▲ 건설사업장에서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

[뉴스스텝] 수원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주요 대형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했다.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 ▲우만동 436번지 일원 주상복합 신축공사 ▲지동 74-11번지 일원 업무시설 신축공사 ▲농협은행 경기지역본부 연결 통로 설치 공사 ▲이목동 510-1번지 일원 이목지구 A4블록 공동주택 신축 ▲동탄~인덕원선 건설공사(6, 7공구) ▲연무마을 어울림터 건립 공사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대형 공공·민간 건설사업 현장 8개소를 점검했다.

수원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지하안전위원회의 안전, 토목, 건축, 설비 분야 전문위원, 건설정책과 기술심사팀·건설안전팀 및 발주처·감리단·시공사가 점검에 참여했다.

점검반은 ▲해빙기 대비 건설공사장 주변 지반 이상 유무 ▲설계경제성검토(VE) 결과 반영 여부 ▲흙막이 가시설 설치, 철근, 거푸집 등 시공 품질·적정성 ▲공사장 안전시설물 설치, 안전 장비 착용 등 안전관리 여부 ▲작업 현장 자재 정리 여부 등을 점검했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했고, 중대한 사항은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 금지 등 행정 지도·명령과 함께 개선안을 제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했다”며 “기준에 부합하는 적정한 시공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사전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