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10:15:14
  • -
  • +
  • 인쇄
새일어린이집 대상 사업비 7000만원 지원…벽·바닥·천장 등 국산 목재로 개선
▲ 대덕구청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공모에 덕암동 소재 새일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국내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국산 목재를 이용한 어린이집 실내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새일어린이집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자부담 포함 1억 원의 예산으로 벽·바닥·천장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목재 활용도를 높이고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적인 보육 공간을 제공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어린이집 목조화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해 구민들이 더 좋은 대덕구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어린이집의 실내 환경개선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국방과학연구소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충청남도 타운홀미팅 일정을 마친 후 대전에 소재한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했다.ADD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연구소 현황을 보고받은 후, 국방과학기술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연구원들을 격려했다.이 대통령은 "국방비 증액으로 첨단 과학기술, 미래자산, 방위 산업 강화가 이루어질 것이고 이러한 정세 속에 국방과학연구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 "지방 투자와 균형 발전이 한국이 생존할 유일한 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이제는 지방, 지역에 대한 투자, 균형 발전이 한국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첨단산업의 성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한국이 지속해서 성장 발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지금처럼 수도권

고령군 청년 문화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성료

[뉴스스텝] 고령군은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관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운영한 문화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커피명가 핸드드립 클래스에서는 이론 강의를 통해 핸드드립 커피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실습으로써 커피 추출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바나나푸딩 만들기 프로그램은 뉴욕의 대표 디저트를 레시피에 따라 만들면서 단계별 조리법을 익히고 디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