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창업·정책 총망라… 6월 20일 '안산 청년페어'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3 10: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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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양일간 청년 창업과 정책의 장 열린다
▲ 포스터

[뉴스스텝] 안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상록수체육관에서 ‘2025 안산청년페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의 미래, 청년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상상대로·상상스테이션이 공동 주관한다. 청년창업 활성화와 정책 소통의 장으로 꾸며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첫째 날인 6월 20일에는 ‘청년창업 경진대회’로 포문을 연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국의 (예비)청년 창업가 13개 팀이 4차 산업 융합 기술 분야와 관련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 투자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는다. 총 2억 9천만 원의 시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을 선정한다.

이외에도 식전 공연과 플리토 대표이사의 생생한 성공담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마련돼 관객과 소통을 이어간다. ▲취업·창업·투자 관련 1:1 상담 ▲체험 및 홍보 부스 ▲청년 플리마켓 등도 함께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청년정책박람회’가 펼쳐진다. 우선, ‘링크온’ 프로그램에서는 카카오뱅크, 넥슨, 쿠팡,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8인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커리어 방향을 제시한다.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성장 특강(청년을 위한 넥스트 with 두나무)과 청년들의 정책 관심을 높이기 위한 오픈토크 및 토크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세계적 댄스팀인 락앤롤 크루의 축하 공연도 함께 어우러져 청년들이 진로·문화·정책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이틀간 행사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사진 촬영 ▲타로체험 등 참여형 부스와 ▲1:1 맞춤형 상담(금융·심리·진로·취업전략 등) ▲도시브랜드 팝업존 ▲정책 홍보 부스 ▲청년정책 유니버스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청년들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현직자 멘토링 ‘링크온’과 1:1 상담 부스의 경우 9일부터 사전 접수를 진행해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벤터스 누리집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정보의 한계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청년들이 많다”며 “올해 청년창업 경진대회와 함께 청년의 관심 분야 정보를 총망라해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행사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방문해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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