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 '우수기관' 4년 연속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10:15:17
  • -
  • +
  • 인쇄
장관 표창·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 부여 받아… 시민이 안전한 도시 안산 입증
▲ 안산시청

[뉴스스텝] 안산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단계별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장관 표창을 비롯한 포상금 및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로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의 책임성 및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는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실적에 대해 중앙재난관리평가단 및 민간전문가 심사 및 국민 참여를 거쳐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조성 ▲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취약 분야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방재시설 유지·관리 실적 ▲자연 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 대비훈련 실적 ▲재난관리 부서원 사기진작 ▲재난 안전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년 연속 수상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 ‘안산’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갈수록 대형화·복합화 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한 데이터 분석, 재난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등 보다 면밀한 사전 대비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천시, 2025년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3등급 유지

[뉴스스텝] 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지난해와 동일한 3등급(청렴체감도 4급, 청렴노력도 2급)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업무 경험이 있는 시민과 내부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청렴체감도 60%)와 기관의 반부패 추진 노력 및 지표 이행 실적(청렴노력도 40%),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전북이레누수, 365일 따뜻한 마음 모아 전주시 주거 취약 가구 지원

[뉴스스텝] 전주지역 종합설비 전문업체인 ‘전북이레누수’(대표 양인수)는 24일 전주시를 찾아 주거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365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신뢰와 성원을 이웃에게 환원하겠다는 양인수 전북이레누수 대표의 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북이레누수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매년 365만 원씩 총1460만 원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서천군, 2개사 101억 규모 道 합동 투자 협약 체결!

[뉴스스텝] 서천군은 지난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연우와 ㈜센서테크 등 2개 기업과 총 101억원 규모의 충청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연우 홍지연 대표, ㈜센서테크 고성석 대표 등 6개 시군 18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천군에 투자를 결정한 ㈜연우는 화장지와 물티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