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올해 체납차량 1천240대 번호판 영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8 1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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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올해 체납차량 1천240대 번호판 영치

[뉴스스텝] 울산시 울주군이 올 한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해 체납차량 1천240대의 등록번호판을 영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영치된 차량의 총 체납액은 11억원 상당이다.

영치 내역은 울주군 관내 차량 819대, 관외 차량 373대, 과태료 관련 체납차량 48대로 집계됐다. 반환한 번호판은 1천203대이며, 5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사전에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1천600여건 발송했고, 체납세 완납이 어려운 납세자는 분할 납부하도록 안내했다. 생계형 체납자의 실익 없는 차량은 공매처분하고 국가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복지부서와 연계해 재기를 지원해 장기 체납자로 전락하는 것을 막는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납차량 영치활동을 주·야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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