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보건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0:10:03
  • -
  • +
  • 인쇄
'든든한 파트너,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 운영으로 통합돌봄체계 구축
▲ 서대문구청

[뉴스스텝]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 운영’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주민에게 보건의료, 건강, 요양, 돌봄, 주거 등을 위한 서비스를 종합 판단해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대문구형 통합돌봄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당사자나 가족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한 번만 신청하면 ‘대상자별 1:1 맞춤형 돌봄 계획’을 자체 수립해 모든 돌봄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한다.

먼저 올해는 ‘구청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주축으로 관내 동주민센터 5곳에서 ‘통합돌봄상담창구’를 시범 설치·운영한 뒤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내년 3월 전체 14개 동주민센터로 확대 시행한다.

‘든든한 파트너, 서대문구 통합돌봄지원센터’는 주민 상황을 종합 판단해 분절적으로 제공하던 돌봄 서비스를 총괄 관리한다.

지금까지는 복합적 문제를 가진 주민이 각각의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구조였지만 앞으로는 동주민센터 ‘통합돌봄상담창구’ 담당자가 대상자와 심층 상담을 진행해 통합돌봄계획을 수립하고 구청 관련 부서와 민간 복지기관, 병의원 등과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속 대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보건의료(재택의료센터·일차의료·방문진료 통합 연계) ▲건강(신체돌봄, 마음돌봄) ▲요양(장기요양수급자 등 돌봄필요자 지원) ▲돌봄(긴급돌봄, 일상돌봄) ▲주거(환경, 주거취약계층) 등 다섯 개 분야의 서비스를 수행한다.

더 나아가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면서 통합돌봄대상자가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제공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의 든든한 돌봄 파트너로서 빈틈없는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