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문화재단, 강원랜드 문화예술관광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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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청

[뉴스스텝]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는 강원랜드 문화, 예술, 관광 분야의 교류 협력과 우호 관계 제고를 위해 문화예술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선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공연을 상설로 진행하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하이원리조트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로컬 문화관광 교류 협력에 합의했다. 먼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공연장을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지역 대표 기업인 강원랜드의 홍보에 협조할 예정이고 비수기 기간 강원랜드 직원들에 대한 단체 무료 관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본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예술공연과 하이원리조트의 다양한 혜택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로컬문화관광활성화 프로모션’도 포함된다.

아울러 강원랜드에서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아리랑센터 상설공연 ‘뗏꾼’과 ‘아리아라리 뮤지컬’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 시설인 워터월드 입장료 할인, 하이원 그랜드호텔 그랜드 테이블 할인 혜택과 비수기 기간에 강원랜드 호텔 및 하이원 콘도를 주중에 이용하는 고객들에 한해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10개 객실 선착순 제공)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리랑센터의 상설 공연을 관람하고 강원랜드 및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해 공연 영수증을 제시하면 이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프로모션 시범 기간이 아리랑센터 상설 공연이 마무리될 무렵인 11월 30일까지이다. 시범 프로모션인 만큼 기간은 짧지만 다양한 혜택이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이끌 것이며 성과에 따라 프로모션 기간 연장은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뗏꾼’ 공연은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전통 소리극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고 ‘아리아라리 뮤지컬’은 매정선 5일장인 2일, 7일 오후 2시에 아리랑센터에서 공연을 한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최종수 이사장은 “강원랜드와의 문화예술관광 업무협약은 ‘문화가 국제 사회에서 국격과 국력의 핵심’이라는 이번 정부의 정책기조와 일맥상통하고 문화콘텐츠를 통한 수익창출과 관광을 연계한 문화예술 체험이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대표 공연과 리조트 서비스의 융합은 앞으로 문화공연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상생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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