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5년 중등부 진로콘서트 ‘레디액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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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청

[뉴스스텝] 정선군은 8월 20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7개 중학교 청소년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중등부 진로콘서트 ‘레디액션(Ready Acti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지난해 정선군 진로협의회에서 논의 됐던 프로그램들에 내용을 반영한 2025년 정선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각 학교의 현황과 운영 정책을 고려한 진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고, 단순한 교육이 아닌 문화적 접근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진로콘서트를 통해 진로 선택과 미래 설계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다양한 직업과 진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진로콘서트에서는 영화 '범죄도시'를 제작한 강윤성 영화감독이 명사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영화를 만들기까지의 과정과 인생의 스토리텔링, 창의성의 조건 등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자기계발, 삶의 자세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군은 이번 진로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꿈 찾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도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교실을 벗어나 문화 속에서 미래를 탐색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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