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캠핑과 함께하는 문화로운 강진’ 2차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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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 가득한 1박2일 문화캠프·· 음악·마술·체험으로 한층 다채롭게
▲ 캠핑과 함께하는 문화로운 강진 포스터 이미지.

[뉴스스텝] 강진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캠핑과 함께하는 문화로운 강진’ 2차 행사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병영면 하멜 감성텐트촌에서 갖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연인·친구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진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함께 체험하는 1박 2일 힐링 문화캠프다.
지난 9월 도암면 석문공원에서 열린 1차 캠프는 13가구가 참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마련된 이번 2차 캠프는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역사와 문화자원을 게임처럼 탐험하는 ‘하멜을 찾아서’ ▲흥미로운 벌룬아트 공연과 어쿠스틱 밴드 공연이 어우러지는 ‘달밤의 버스킹’ ▲야간 산책을 하며 즐기는 할로윈 이벤트 ‘도전의 밤’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는 ‘아침요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제로 웨이스트 캠핑존’을 지향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캠핑문화를 실천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캠핑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체험을 통해
강진의 자연과 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1차 캠프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차 행사는 음악과 마술, 체험이 함께하는 더 풍성한 가을밤이 될 것”이라며 “강진의 자연 속에서 힐링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선착순 15팀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 방법과 세부 일정은 강진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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