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2025 글로컬 문화 in(人) 남산 페스티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0: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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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과 로컬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 남산로에서 즐기다
▲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는 남산로 일원에서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2025 글로컬 문화 in(人) 남산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남산로 상인회가 함께 참여해 글로벌 문화와 지역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글로컬 문화’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는 남산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로 구성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될 예정이다.

‘메인무대’에서는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스윙댄스와 흥이 넘치는 K-POP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5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다채로운 색상의 풍선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보조무대’에서는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과 남산로 상인회가 준비한 문화공연이 관람객을 맞이하며,‘푸드존’에서는 남산로 상인회가 준비한 다양한 글로컬 음식과 글로컬 발효스쿨 수강생들의 발효식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맛남의 광장’에서 음식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다문화놀이터’는 부산외국어대학교, 금정구 가족센터, 남광종합사회복지관, 머드레 공동체가 함께 운영하며, 일본·이집트·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간식과 전통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전통의상 대여와 스티커 사진 인화기를 활용한 ‘글로컬 사진관’도 함께 운영되며,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오후 3시부터 7시까지는 풍선아트를 선보이고 나눠주는 삐에로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깊어 가는 가을밤,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남산로에 나와 세계 각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지역과 세계가 만나는 축제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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