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음악으로 채우는 행복한 저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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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개최
▲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뉴스스텝] 의령군은 연이은 집중호우와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전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8월 22일 봉수면의 활기찬 시작으로 9월 19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사물놀이, 색소폰, 하모니카, 기타, 노래 등 다양한 장르가 준비됐으며, 매회 5개 팀 이상의 지역 예술인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전문 공연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군민과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고, 단순한 공연을 넘어 교감과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행사 일정은 ▲화정면 8월 26일, ▲가례면 8월 27일, ▲용덕면 8월 28일, ▲지정면 9월 2일, ▲부림면 9월 3일, ▲유곡면 9월 4일, ▲낙서면 9월 5일, ▲정곡면 9월 11일, ▲궁류면 9월 16일, ▲칠곡면 9월 18일, ▲대의면 9월 19일이다.

한편, 오태완군수는“의령군민들께서 올여름 폭우와 무더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게시는데 이번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는 군민들의 고단한 일상에 작은 쉼표와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준비한 무대”라며 “음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하나되고, 서로의 마음을 보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군민 곁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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