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9월 가을 축제 연이어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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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9월 가을 축제 연이어 열려

[뉴스스텝] 9월 평창군에서 가을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축제(효석문화제, 백일홍축제, 농악축제)들이 연이어 개최된다.

6일부터 15일까지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평창에서 누리는 ‘문학과 미식’'이라는 주제로 2024 평창 효석문화제가 10일간 개최된다. 소설 속 한 장면처럼 흐드러지게 핀 15만 평의 향긋한 메밀꽃밭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2024 평창백일홍축제는 13일부터 22일까지 평창읍 평창강 둔치 일원에서'대한민국 가을이 시작되는 곳, 평창 천만송이 백일홍과 함께 걷는 가을산책'이라는 주제로 10일간 개최된다. 강변을 따라 7개의 테마 꽃밭과 매일 열리는 문화공연들이 매일 축제를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또 13일부터 16일까지'문화올림픽의 시작, k-농악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2024 평창농악축제가 용평면 장평리 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4일간 개최된다. 청명한 가을 아래, 신명 나는 농악, 퓨전국악, 버스킹 공연, 엽전으로 즐기는 전통 민속 체험 등 전통 행사들뿐만 아니라 만개한 황화코스모스꽃밭과 과꽃밭이 넓게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평창군 가을 축제와 함께 가족, 연인, 친구들과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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