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1 10:15:15
  • -
  • +
  • 인쇄
음식문화 체험, 도시재생 성과공유, 웰컴파티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열려
▲ 역전도랫길축제

[뉴스스텝] 군포시는 지난 25~26일 양일간 군포역일원에서 열린 도시재생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0년 선정되어 4년간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군포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퍼니푸드앨리 음식문화거리를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25일 진행했던 퍼니푸드앨리 음식문화축제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상권을 홍보하기 위해 ‘퍼니푸드앨리(군포로534번길)’ 음식골목 거리에서 진행됐다. 퍼니푸드앨리 문주제막식을 시작으로 뮤지컬공연 및 악기공연과 국가별 지명과 인사말을 퀴즈로 알아보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퍼니푸드앨리 상가 쿠폰제공 이벤트가 있었다. 특히 쿠폰 이벤트는 가게별 특색있는 메뉴를 맛 볼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26일 군포역전 도랫길 축제는 올해 5월 준공된 당말 어린이공원에서 진행 했다. 축제 개최식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 성과 전시와 함께 축제를 주관한 군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비누만들기 체험과 투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웰컴파티를 진행했다. 또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단체들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만들기, 가죽공예, 켈리그라피 체험 활동도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헤드셋을 끼고 도시재생 지역을 돌아보는 사일런트 워킹투어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번 투어에서는 마을해설사와 함께 유휴 부지를 체육시설로 탈바꿈한 우리활력소, 주민들과 함께만든 골목길 아트프로젝트, 105년의 전통을 가진 군포역전시장, 도시재생 핵심공간인 상생드림플라자, 군포역 항일운동의 중심 3.31 만세광장을 돌아보면서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 소개를 했으며 약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 했다.

축제를 주관한 군포시 도시개발과는 “이번 도시재생 축제를 통해 지역상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도시재생에 대해서 시민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축제를 기획했다. 사업이 종료된 내년에도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서 시민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