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청소년 국외 문화교류 활기를 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6 10:10:31
  • -
  • +
  • 인쇄
오는 8월, 강동구 청소년 교류단 12명 우호도시 일본 무사시노시 방문
▲ 강동구청

[뉴스스텝] 강동구는 오는 8월 ‘강동구 청소년 교류단’을 구성하여 국외 우호 도시인 일본 동경도 무사시노시를 4박 5일 일정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강동구와 무사시노시는 지난 1997년 인연을 맺은 이래 사회, 문화,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물적, 인적 교류를 해왔다. 특히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청소년 문화교류는 양 도시를 이어주는 단단한 우호의 끈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다시 재개되는 이번 교류단 모집에는 12명 모집에 총 63명이 접수하여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최종 면접이 이루어졌고, 그곳에서 국외 교류에 대한 강동구 청소년의 의지와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구는 현재 국외 총 5개국 8개 친선·우호도시와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매년 20여 명의 청소년들이 홈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생활을 배우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며 국제적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있다. 나아가 지역을 알리는 청소년 외교사절단의 몫도 톡톡하게 해내고 있다.

이상철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청소년 교류단 모집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인해 국외 문화 교류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청소년 문화교류의 취지를 살려 향후 영국 등 다양한 도시와도 청소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