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3 10:10:11
  • -
  • +
  • 인쇄
편의시설 활성화를 위해 1998년도부터 5년마다 전수조사 실시
▲ 성동구청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까지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약칭: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라 장애인 등의 편의증진을 도모하고 장애인 복지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1998년부터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등편의법' 시행일('98. 4. 11.) 이전 대상시설 중 동주민센터, 국가·지자체 청사, 우체국 등의 건물과 '장애인등편의법' 시행일('98. 4. 11.) 이후 건축·대수선·용도변경된 건물 중 공원, 공동주택,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등이 포함되어 성동구 관내 70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성동구에서는 4명의 조사원을 2인 1조로 구성하여 대상 시설의 시설물 주출입구 접근로, 출입구, 계단 또는 승강기, 위생시설, 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등 최대 120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관계법령에 따른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조사로 매우 중요하다."며, "조사원이 해당시설을 방문하면 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