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35회 경북연극제 ‘누가 요강에 똥쌌어’ 공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0:10:24
  • -
  • +
  • 인쇄
지난 21일 영주시민회관에서 2회 진행
▲ 영주시, 제35회 경북연극제 ‘누가 요강에 똥쌌어’ 공연

[뉴스스텝] 제35회 경북연극제를 맞아 한국연극협회 영주지부와 극단 소백무대가 함께 준비한 ‘누가 요강에 똥쌌어’ 공연이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과 6시 30분, 2회에 걸쳐 영주시민회관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공연에는 극단 소백무대 윤현주 대표와 한극연극협회 영주지부 심순영 지부장을 비롯해 지역에서 수십 년간 꾸준히 연극계를 지켜온 십여 명의 배우들이 참여했다.

순흥 호방골에서 골동품을 주우러 돌아다니는 한 남자의 해프닝과 호방골 할머니들의 애환이 담긴 이번 작품은 지역의 정서를 반영한 소재와 휴머니즘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수준 높은 공연과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공연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 30일 구미를 시작으로 4월 14일 김천, 19일 경주, 20일 청도에 이어, 21일 상주와 영주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 이번 ‘경북연극제’는 매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연극협회 및 단체들이 참가해 특색있는 작품을 선보이며 경쟁하는 경북권 대표의 연극 예술 행사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의 색이 짙은 소재를 활용한 지역 홍보 효과는 물론, 지역 연극 예술의 질적 향상과 다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연극 예술인들의 작품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리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동참해 대대적 환경정비

[뉴스스텝] 구리시는 추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급 회의(10.31.~11.01.)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 단장’ 전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2일 관내 전역에서 특별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 활동은 평소 쓰레기 민원이 잦지만,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토막 나루길 뒷골목과 왕숙천 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자원순환과 직원, 환경공무관 외곽기동반, 쓰레기

포천시, 추석 성수기 대비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뉴스스텝] 포천시는 추석 성수기 대비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특별점검은 전통시장 및 농축수산물 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조기, 명태, 선물용 갈비세트, 과일바구니, 한과류, 인삼제품, 전통식품 등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을 위주로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 또는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와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월 22일, 매교동 관내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인 대일실업 관계자 및 환경관리원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대한민국 새단장' 및 '새빛환경수호자' 등 시 청소정책과 연계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홍보・계도 강화, 무단투기 상습지역 관리 및 대응방안,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자원순환 실현 등 현장의 애로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