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우도환이 뽑은 강한수 캐릭터 키워드 세 가지! 아픔X자신감X성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3 10:10:39
  • -
  • +
  • 인쇄
▲ [사진 제공: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뉴스스텝] '조선변호사’ 배우 우도환이 ‘법잘알’ 강한수로 유쾌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오는 31일(금)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13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우도환의 다채로운 표정이 담겨 있다. 변화무쌍한 우도환의 표정만큼이나 짜릿한 스토리 변주가 그려질 전망이다.

우도환이 연기하는 강한수는 복수를 위해 ‘법’을 통달한 인물로, 한양 최고의 백전불패 외지부다. 그는 송사에서 이기기 위해 자신이 가진 법 지식과 더불어 온갖 술수를 부린다.

이와 관련 우도환은 ‘조선변호사’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대본 몰입도’를 꼽았다. 그는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이런저런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그 누구도 심심한 캐릭터가 없다”고 작품에 대한 매력 또한 밝혔다.

우도환은 한편 자신이 맡은 강한수 캐릭터에 대해 “가벼우면서 무겁고, 바보 같으면서도 천재인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졌다”며 “대사량이 정말 많았다. 법을 다룬 사극이다 보니 생소한 표현들이 많아서 시청자분들께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한수’ 캐릭터를 ‘아픔’, ‘자신감’, ‘성장’이라는 세 단어로 표현한 그는 “강한수는 시작부터 끝까지 비극의 인물인 것 같다”고 한 뒤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감이 넘친다. 강한수는 극 후반부로 갈수록 개인의 복수가 아닌 나라를 위해 자신의 힘을 쏟아내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우도환은 “‘조선변호사’를 통해 따뜻한 봄에 인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따스함을 더해줄 작품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우도환의 유쾌한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꼭두의 계절’ 후속으로 오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