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 '내 자전거' 제13회 충무로 단편, 독립영화제 최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8 10:15:01
  • -
  • +
  • 인쇄
제13회 충무로 독립, 단편영화제 최우수상 수상
▲ 단편 극 영화 '내 자전거 / 유수동 감독' 스틸컷

[뉴스스텝]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지난 4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충무로 단편, 독립영화제에서 2022년 강원영상인 발굴지원사업의 선정작인 '내 자전거(감독 유수동)'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출신인 유수동 감독은 2013년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가 운영하는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에 참여하여 기획 아이디어와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강원문화재단의 2022년 강원영상인 발굴지원사업에서 지원받아 단편 극 영화 '내 자전거'를 제작하고, 본 영화를 통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 입학하게 되어 현재 프로듀싱을 전공하고 있다.

감독의 첫 번째 작품인 '내 자전거'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봄 직한 자전거 도난 사고를 모티브로 주인공 도윤(김수형 분)의 내면을 깊이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원주를 배경으로 제작되어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장소를 영상으로 선보였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재단의 전폭적인 제작지원으로 지역 영상인을 발굴하여 영화제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향후 재단이 지역 영상인의 양성소가 될 수 있도록 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MZ세대 맞춤형 관광 발전방안 연구 완료

[뉴스스텝] 제주를 방문하는 MZ세대(1980-2010년대 출생)는 로컬 경험과 환경 윤리를 중시하는 가치소비자이자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 MZ세대는 내국인의 2배에 달하는 소비력을 보이며, 제주 관광의 새로운 핵심층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외식문화원에 의뢰해 진행한 ‘제주 MZ관광 발전방안 연구용역’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 대표 생활복지 모델로 자리매김

[뉴스스텝]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마을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남 대표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봉사조직으로 출범했다. 복지기동대는 마을 이장·부녀회장, 생활 밀접 기술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경기옛길 걸어요. 경기도, 4개 코스 추천

[뉴스스텝]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