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꽃빛스러웠던 청춘의 봄날로 물들여 그시절 감동 선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1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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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빛나는 청춘’ 2025 꽃빛드리 축제
▲ 2024꽃빛드리

[뉴스스텝] 오는 4월 꽃과 함께 청춘의 아름다운 봄날을 물들여 줄 2025 꽃빛드리축제가 열린다.

6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2025 꽃빛드리축제가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 꽃빛드리축제는 꽃처럼 빛나는 청춘을 부제로 아날로그 감성과 모두의 청춘 따뜻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힐링 축제로, 김제의 공간적·계절적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세대 간 연계를 위한 ‘젊음을 잇다’, 사람 간 연계를 위한 ‘사랑을 잇다’, 주체 간 연계를 위한 ‘공동체를 잇다’, 지역 간 연계를 위한 ‘지역을 잇다’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고, 소통을 통한 감정 연결, 지역상권과 인접 시·군의 연결을 통해 다양함을 이어주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꽃빛드리 축제는 ‘작지만 소중한 감동, 김제의 꽃빛 봄날’을 주제로 시민에게 일상의 행복과 소소한 기쁨을 선사해 사소한 재미를 선물했다면 2025 꽃빛드리축제는 각 세대가 추억하는 꽃빛 스러웠던 청춘의 봄날과 그때 그 시절의 감동을 단순한 회상이 아닌, 과거의 감성을 재해석해 현대적인 요소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감성을 발견하고 독창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됐다.

6개 ZONE, 8개 프로그램(17개 단위프로그램)으로 기획된 2025 꽃빛드리축제는 지난해 22개 단체가 참여한 먹거리 부스를 올해는 30개 단체로 늘렸으며 먹거리존 및 피크닉존을 확장하고 수변 산책로와 쉼터를 확대해 공간을 확대했다.

또, 시민운동장 주변에서 자생식물원 및 생태공원까지 공간을 확대하고 사전접수형(꽃빛오락관-고전오락게임, 꽃빛가드닝-꽃빛우산사생대회,화분,리스, 꽃빛짝대기-커플매칭, 꼬비선발전, 청춘플리마켓)과 현장진행형(꽃빛레이스, 고전놀이, 보물찾기, 레트로 피크닉 등)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돈 버는 만보기 캐쉬워크’와 함께 하는 챌린지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세상 건전한 나이트라는 주제로 마칭밴드, 슈퍼대디 싸이, 울랄라세션 등이 참여하는 저녁 공연이 마련돼 있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해 꽃빛드리가 소소한 일상의 감동을 전해주는 축제였다면 2025 꽃빛드리축제는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향수와 낭만적인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봄날의 아름다운 꽃과 함께 가족, 시민이 함께하는 꽃빛드리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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