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역사·문화·민속 촬영대회 수상작 전시회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6 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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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역사·문화·민속 촬영대회 수상작 전시회 열려

[뉴스스텝]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창지부가 주관한 ‘2023 품격있는 고창군 역사·문화·민속 촬영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12월28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촬영대회는 10월19일부터 11월5일까지 열린 ‘제50회 고창모양성제’와 ‘제1회 고창문화도시 치유문화축제’ 행사를 대상으로 전국의 사진애호가들이 촬영한 작품을 출품받아 11월 25일 전문 심사위원들의 작품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1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에 선정된 경기도 김수연작가의 “기놀이2”는 고창모양성제 농악놀이 굿판의 흥겨움을 잘 표현하여 선정됐고, 은상에는 광주 김기호작가의 “모양성야시장거리”와 제주 김형선 작가의 “모양성 줄타기” 로 활력 넘치는 모양성제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선정됐다.

금번 수상작 전시회에는 제1회 (사)한국사진자가협회 고창지부 회원전을 병행하여 전시함으로써 고창사진작가들의 수준 높은 사진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창지부는 지난 7월 창립해 이번 촬영대회는 물론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 사진공모전’ 행사 주관 및 ‘고창문화도시 치유문화축제 치유문화 사진전’ 등 고창의 사진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왔으며,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고창의 문화관광자원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창지부 박현규 지부장은 “이번 촬영대회를 통해 고창의 훌륭한 전통 문화행사와 고창문화도시 치유문화축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사·문화·민속 촬영대회 행사를 개최하여 고창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홍보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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