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하동군 청학골 명사마을 돌배축제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8 10:15:07
  • -
  • +
  • 인쇄
▲ 주말 하동군 청학골 명사마을 돌배축제 열린다

[뉴스스텝] 2023년 가을 축제가 쏟아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인 11일, 12일 하동군 청암면 명사마을에 한마음 돌배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명사마을 만들기 준공기념으로 그간 주민역량 강화 교육으로 익혀온 재주를 발휘해 주민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돌배축제는 명품 돌배마을로서 마을의 주민 소득을 창출하고 삼성궁 도인촌과 연계해 볼거리·먹거리를 선보이며 더 풍성한 관광 명소로서 청암면을 상징하는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소망으로 마련했다.

축제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 과정에서 개발한 돌배 막걸리, 돌배 묵, 돌배 전, 돌배 라떼, 돌배 쌍화차 등을 전시하고 시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날은 개막식에 이어 풍물놀이, 퓨전국악, 가을 감성이 묻어나는 금관 5중주와 함께 댄스동아리 공연, 통기타 가수 공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요들송과 카우벨 공연, 정서적으로 소통하는 무용단 공연, 그룹사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둘째 날은 청암면민과 함께하는 노래 및 장기자랑으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청암면 색소폰 동아리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방문객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비롯해 향토음식 부스, 돌배 막걸리 시식회 등 축제장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하게 제공한다.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오셔서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도와준 많은 분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