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3년 제1기 '성동 환경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3 1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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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주도할 주민 환경리더 양성 나서
▲ 성동 환경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확산 기반을 강화하고자 지역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성동 환경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제1기 ‘성동 환경 아카데미’는 오는 3월 14일과 21일, 28일 총 3회차로 진행된다. 1회차에는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탄소중립의 개념 및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2회차에는 성동구 대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더 피커’의 송경호 대표가 ‘환경을 위한 실천! 제로웨이스트’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3회차에는 성동구 대표 친환경 시설인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성동구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현장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월 22일부터 회차당 30명씩 선착순 모집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성동참여→온라인접수)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동구는 이번 아카데미 참여 구민을 성동 그린리더 초급 과정 이수자로 인정하고, 그린리더(중·고급) 양성 과정과 연계해 심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에서 추진하는 환경 관련 행사 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토록 하는 등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환경리더로의 활동을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후변화 시대 보다 많은 구민들이 합심하여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친환경 생활수칙을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기후환경 교육을 다각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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