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책·예술·휴식이 함께한'진영 오픈 라이브러리'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1 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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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공연 등 6개 프로그램 운영, 이틀간 5백여명 참여
▲ 김해시, 책·예술·휴식이 함께한'진영 오픈 라이브러리'성료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진영한빛도서관 일원에서 야외 열린 도서관 “진영 오픈 라이브러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픈 라이브러리”는 2023 김해독서대전의 사전행사로, 야외에서 다양한 책을 자유롭게 읽고 쉬며 문화를 즐기는 열린 도서관이다. 시는 지난 4월 연지공원, 6월 율하도서관에서 2차례 오픈 라이브러리를 열었으며 총 1,7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진영한빛도서관과 함께 추진했으며 이틀간 시민 500여명이 참여해 행사를 즐겼다.

도서관 야외 공간에는 올해 독서대전의 주제인 “공감”과 관련된 테마 도서를 전시하고 빈백과 의자를 배치했으며, ‘해설과 함께하는 국악 판소리’, ‘동화 속 버스킹 공연’ 등 책, 예술, 휴식이 함께하는 책 쉼터를 제공했다.

특히‘어린이 방송댄스 강좌 수강생 공연’, ‘청소년 봉사단 슈가봉과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 도서관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행사의 일부를 맡아 운영함으로서 축제의 장을 빛냈다.

이선미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지난 4월부터 오픈 라이브러리 등 독서대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평생학습과학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2023 김해독서대전 본행사는 더 알차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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