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재단, 남한산성아트홀-구니스컴퍼니 공연장상주단체지원 사업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2 10:05:34
  • -
  • +
  • 인쇄
▲ 공연

[뉴스스텝]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공연장 남한산성아트홀의 상주단체인 비보이크루 ‘구니스컴퍼니’와 12월 15일 ‘유토피아’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연장상주단체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단 출범 이후 꾸준히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도모하고 있는 광주시문화재단은 2023년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비보이와 스트릿댄스 장르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광주시 지역단체 '구니스컴퍼니'와 남한산성아트홀을 무대로 활발한 사업을 이어나갔다.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 공연장을 거점으로 우수한 예술단체를 상주시킴으로써, 단체의 예술활동 역량을 키우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문화재단은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우수한 공연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광주시문화재단과 구니스컴퍼니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레퍼토리 작품인 '미스테리우스'와 '유토피아'를 공연했다. '미스테리우스'는 도깨비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전통장르에 브레이킹을 접목하여 지난 7월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처음 선보인 신작 '유토피아'에서는 브레이킹, 현대무용, 미디어아트를 결합하여 구니스컴퍼니의 지난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시 댄스 영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과 함께 5회차의 워크숍을 거쳐 광주시 곳곳에서 춤과 함께 광주시를 알릴 수 있는 영상을 제작했고, 시민들이 다양하고 신선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재)광주시문화재단 담당자는 “올 한해 상주단체 사업을 통해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상생, 협업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을 선보였다”며,“앞으로도 광주시민들에게 좋은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