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민배우와 함께하는 ‘뮤지컬 리멤버1919’ 그때 그시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5 10: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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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리멤버1919’ 그때 그시절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부산광역시 공모사업'2023년 구·군 문예회관 공연 활성화 지원사업'선정작으로 북구 창작뮤지컬 ‘리멤버1919’를 12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구 창작뮤지컬 ‘리멤버1919’는 3회에 걸쳐 공연되며 그 첫 공연을 지난 11월 29일 사상다누림센터에서 선보였고, 12월 9일 토요일은 동래문화회관에서, 마지막 공연은 12월 30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게 된다.

뮤지컬 ‘리멤버1919’는 동서대와의 협업으로 2021년 창작되어 2022년 2월 구민배우를 선발하고 2022년, 2023년 구포장터 3·1만세운동 기념행사 시 쇼케이스 형식의 뮤지컬을 선보여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리멤버1919’는 구포장터 3·1만세운동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고국을 떠났던 한 청년의 미안함과 상실의 아픔을 전하고, 청년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려낸다.

북구를 대표하는 구포 국수집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구성으로 공연시간은 100분이다.

만세운동을 중심으로 그 속에서 우정과 사랑, 1900년대의 삶의 모습 등이 담겨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지난 11월 29일 사상다누림센터에서의 공연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과 어르신들의 관람이 많아 3·1만세운동의 의미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2023년 12월 30일 토요일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부산시의 지원으로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된다.

12월 연말에 온 가족이 함께 멜로디가 아름다운 뮤지컬 ‘리멤버1919’를 감상하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현재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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