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김포 문화자치 활성화 1차 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7 1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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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치도시 김포 조성을 위한 핵심가치와 방향 집중 논의
▲ 홍보물 이미지

[뉴스스텝] (재)김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9일(토)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문화자치 김포로(路) 통하다! '2023 김포 문화자치 활성화 1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자치도시 김포 조성 방향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김포 문화자치 활성화 1차 포럼의 시작은 2022년 용인문화자치 사업을 추진한 느티나무도서관재단 박영숙 이사장이 ‘경기도 문화자치 사업의 의미와 지역문화 상생, 자생적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자치 추진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참여하여 경기도 문화자치 사업의 의의와 방향성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뒤이어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2년째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탁현호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 사무국장이 ‘2년차 문화자치 도시의 방향성과 중장기 로드맵’에 대해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2 의정부 문화자치 사업과 2023 의정부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백정희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이 ‘문화자치 도시의 일상과 가치를 문화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발표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문화자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서 진행된다. 좌장으로는 ▲조광근 경기도 보도기획담당관(前 문화종무과 문화정책팀장)이 참여하며, 토론자로는 ▲탁현호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 사무국장 ▲백정희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 ▲정현채 (사)지역문화전략연구원 대표 ▲이원창 김포 문화자치 대표활동가가 참석한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김포 문화자치 활성화 1차 포럼은 타 시군의 선도 사례를 통해 김포시 문화자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김포시가 품고 있는 문화자치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도시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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