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나'라는 브랜드, 나만의 전자책 쓰기` 강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4 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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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12월 1일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전자책 1인 출판 교육과정 운영
▲ 서울시청 전경

[뉴스스텝] 서울도서관은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1인 전자책 출판 과정을 알려주는 온라인 강좌 '‘나’라는 브랜드, 나만의 전자책 쓰기' 과정을 운영한다.

전자책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요즘, 자신만의 ‘전자책’ 출판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1인 출판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자책 출판 및 유통의 전 과정을 집중 강의하여 ‘나만의 책’으로 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총 2회 강좌로 구성되어 11월과 12월 두 달간 운영된다. 11월 강의는 11월 17일, 11월 24일 10시부터 12시까지 개최되고 12월 강의는 12월 1일, 12월 8일 10시부터 12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개개인이 가진 내면의 가치를 브랜드화하는 ‘퍼스널(개인) 브랜딩(Personal Branding)’에 대한 개념과 함께 전자책 출판을 위한 편집 방법 이론강의를 함께 진행한다. 이어서 온라인 유통체계로 전자책을 직접 출판해볼 수 있는 실습 과정을 거친다.

먼저 오늘날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나’를 브랜드화 하는 ‘퍼스널(개인) 브랜딩’ 과정을 교육한다. 개인이 가진 개성과 경쟁력을 직접 글로 표현해보고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한 사람의 작가로 ‘나’를 브랜드화 해보는 시간이다.

오늘날, 1인 미디어, 성격유형검사(MBTI), 퍼스널(개인) 브랜딩 등 나만이 지닌 고유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나의 개성과 가치를 ‘나만의 이야기’로 표현하는 역량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다음으로 자신이 작성한 원고를 더 매력적으로 편집하는 방법과 온라인에 무료로 전자책을 등록하여 유통하는 방법을 핵심적으로 배운다.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온라인 출판(POD, Publish On Demand)이 각광을 받고 있다. 고객의 주문에 따른 발간 시스템으로 소량의 개인 맞춤형 도서도 저렴하게 출판할 수 있어 누구나 출판에 도전할 수 있다.

이번 '‘나’라는 브랜드, 나만의 전자책 쓰기'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출판형태로 편집하고 표지를 디자인하여 무료로 전자책을 출판하는 과정 전체를 배운다. 이어 도서 마케팅 과정도 다뤄 실질적인 판매와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라는 브랜드, 나만의 전자책 쓰기' 수강 신청은 10월 24일부터‘서울도서관 누리집→신청·참여→프로그램 신청’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60명(회차별 3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서울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도서관 오지은 관장은 “개인을 드러내기 더 쉬워진 디지털 사회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표현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개인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여 디지털 공간에서 작가가 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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