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THE PLANET’, 아이튠즈 67개국 1위→日오리콘 1위‧스포티파이 19위…인기 고공 행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6 10:15:14
  • -
  • +
  • 인쇄
▲ [사진 = 티모스미디어 제공]

[뉴스스텝] 신규 K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 (BASTIONS)’가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제작 티모스미디어)가 OST 타이틀곡 방탄소년단의 ‘THE PLANET’을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에 이어 지난 14일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며 순항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는 독극물 트럭 사건을 해결한 신인 베스티언즈가 톱스타 미키앤미치를 제치고 히어로 랭킹 1위에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베스티언즈에 위기를 느낀 미키앤미치는 빼앗긴 1위 자리를 되찾고 대기업 스폰서인 워시그린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대형 빌딩에 가짜 폭탄을 심는 사건을 꾸몄다.

하지만 폭탄이 진짜임을 알아챈 베스티언즈는 폭탄이 폭발하기 전 가까스로 이를 공중에 날려버리는 데 성공했다.

빌딩은 무사했지만 높은 상공에서 폭발한 폭탄 때문에 도시 전체가 미세 먼지로 뒤덮였고, 방송 말미에는 베스티언즈를 은밀히 관찰하는 제3의 인물이 포착되며 궁금증을 높였다.

‘베스티언즈’는 개성 뚜렷한 캐릭터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 ‘환경 오염’ 키워드를 녹여내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 감각적인 OST 사운드로 다채로움을 선사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방탄소년단의 ‘THE PLANET’이 극중 하이라이트 액션신에 삽입되며 몰입감을 한층 더했다.

‘THE PLANET’은 방탄소년단의 7인 7색 청량한 보이스와 경쾌한 베이스, 희망이 넘치는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발매 이후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음원 발매 이후 6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5월 12일 자)에서 295만6589회 스트리밍되어 19위에 올랐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5월 12일 자)에도 1위에 등극하며 발매 이후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베스티언즈’는 인기 경쟁이 치열한 히어로 세계에 등장한 신인 베스티언즈가 환경 파괴의 주범인 빌런의 정체를 밝혀 위기의 지구를 구하고 진정한 히어로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그린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이다.

전 세계적 화두인 ‘환경 오염’ 키워드를 녹여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K팝과 컬래버를 통해 강렬한 차별화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베스티언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SBS에서 방송된다.

일본 TBS 채널에서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30분,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크런치롤에서는 매주 일요일 00시 45분(한국시간) 방송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연천군, '2025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 점등식' 개최

[뉴스스텝] 연천군은 지난 23일 오후 5시 전곡역 광장 일원에서 ‘2025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윤종영 도의원, 연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상용 목사) 소속 목사 및 성도,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연말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점등식은 성금 전달식과 축사,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수와 의장, 도의원

공정위, 유통분야 직매입 표준거래계약서 3종 개정

[뉴스스텝]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형유통업체와 납품업자 간 거래에서 대금지급의 투명성을 높이고 납품업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유통분야 표준거래계약서 3종을 개정했다.개정 표준계약서는 대형마트, 면세점, 온라인쇼핑몰 등의 대형유통업체가 판매장려금이나 판촉비를 공제하고 대금을 지급할 때 납품업자가 공제내역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사전통지의 내용과 시기를 구체화하여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기존 표

국민권익위, '35년 된 집, 그냥 살아야 하나요?' 군(軍) 비행안전구역 내 주민들 권익구제 해야

[뉴스스텝] 포항 군(軍) 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내에 거주하는 기업과 주민들의 건축물이 제한 고도를 초과하더라도 최소한의 재산권은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포항 군(軍) 비행장 비행안전 제2구역의 고도 제한을 해제하여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해 달라며 기업인과 주민들이 제기한 고충민원에 대해, 국방부와 해군, 경상북도 포항시에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비행안전 제2구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