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평화문화관 평화로운 전시관 9월 전시 '바람 그리고 바램의 노래' 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1 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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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나무’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바람과 바램 그려내
▲ 포스터

[뉴스스텝] 김포문화재단이 지난 6월부터 김포평화문화관 기획전시실을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공간으로 무상 지원하고 있는 ‘평화로운 전시관’이 9월에는 빛고을 양선미 작가의 ‘바람 그리고 바램의 노래’展을 연다고 밝혔다.

양선미 작가의 ‘바람 그리고 바램의 노래’展은 작가가 김포에 터 잡고 살게 되면서 비로소 보게 된 ‘철책’과 ‘북녘의 땅’에서 시작됐다. 작가는 가까이 보이는 북녘의 땅을 통해 그리움, 소망, 바램을 생각하게 됐고, 작가의 언어 '구름나무'를 모티브로 시각화하고 형상화한 작품들도 이번 전시를 구성했다.

양선미 작가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고, 2015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김포국제조각공원 안에 있는 김포평화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되며, 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6월부터 시작된 김포평화문화관 ‘평화로운 전시관’ 사업은 그동안 3번의 전시가 진행됐으며, 평균 250명 정도의 관람객이 전시를 관람하는 등 김포평화문화관 홍보 효과는 물론, 작가들을 김포에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빛고을 양선미 작가는 “시공간을 넘어 보이지 않는 시간들을 ‘구름’으로 표현하고 운동과 정지 사이에 존재하는 ‘지금’을 그려내려 했다”면서, “인생과 삶에 대한 고민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바람, 바램, 희망, 평화 등을 함께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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