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보물섬 남해 사회복지한마당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1 10: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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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보물섬 남해 사회복지한마당 열려

[뉴스스텝]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사회복지의 날(9.7)을 기념하여 남해문화센터에서 사회복지종사자, 협의체 위원, 내빈 등 4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13회 보물섬 남해 사회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 향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남해 다향지부의 차봉사,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의 응급구조체험, 남해관광문화재단의 관광창업, 남해군보건소의 건강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나눔존(하나 가져오고 하나 가져가기)을 운영하여 기부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실천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식에 앞서 현대모모어린이집 유아봉사단이 수어공연을 펼쳐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민관을 대표하여 사)경남 장애인부모연대 남해군지회 이용자 하미라 씨와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오상우 주무관의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취약계층 발굴 등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해 온 10명의 유공자들에게 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기념식 후에는 2부 문화행사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힐링을 위한 사)경남장애인 부모연대 남해군지회 이용자들의 라인댄스와 행복더하기봉사단의 오카리나 연주 등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신차철 위원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이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의 가장 적합한 복지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복지의 발전은 여기 참석하신 사회복지인들의 노력 없이는 해 나갈 수 없는 것”이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켜주는 사회복지인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마음 놓고 열심히 봉사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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