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공연 포스터 |
[뉴스스텝] 도깨비와 주문을 외우고, 그림자 속 모험을 떠나고, 탈춤과 록의 에너지에 빠져든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세 가지 무대가 오는 11월 정조테마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으로 ‘연희도깨비’와 ‘꼬마별이 만든 보물성’, ‘박인선과 장군님들’을 선보인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 인형극부터 어린이 대상 음악 그림자극, 신명 나는 탈춤 기반의 록 라이브 연희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 “음마갱깽!” 도깨비 세상이 열린다, ‘연희도깨비’
오는 7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가족 창작 인형극 ‘연희도깨비’가 무대에 오른다. ‘연희도깨비’는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여섯 마당 중 마지막 순서인 인형극 ‘덜미’를 바탕으로, 전래동화 ‘흥부놀부’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욕심 많은 형 ‘놀새’의 구박을 피해 산으로 향한 동생 ‘흥덕이’가 도깨비들을 마주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관객들은 도깨비들과 “음마갱깽” 주문을 외우고, ‘흥덕이’를 도우며 공연에 참여한다. 거대한 동화책이 한 장씩 펼쳐지는 무대에 프로젝션 맵핑과 애니메이션이 더해져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남사당놀이 ‘덜미’를 중심으로 풍물, 탈춤, 전통음악, 미술 등 여러 분야의 예술가가 모여 독창적인 인형과 오브제를 활용한 창작 인형극을 제작하고 있다. 관람연령은 36개월 이상이고,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다.
▲ 국악 선율 따라 떠나는 환상 여행, ‘꼬마별이 만든 보물성’
오는 21일 오후 4시에는 경기국악원과 정조테마공연장이 공동 기획한 공연 ‘꼬마별이 만든 보물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하늘에서 떨어진 ‘꼬마별’과 ‘어린 왕’이 심술쟁이 방해꾼들을 물리치고 네 가지 신비로운 문을 열어 보물성을 완성해 가는 이야기다. 꼬마별과 어린 왕의 모험을 따라가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서로 돕고 나누는 마음의 소중함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림자극의 신비로운 시각적 표현과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상상의 세계를, 가족 관객에게는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연령은 36개월 이상이고,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다.
▲ 탈춤에 록을 입히다, ‘박인선과 장군님들’
전통 탈춤의 몸짓에 강렬한 록 사운드가 더해져 색다른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28일 오후 4시, 탈춤과 사이키델릭 록을 결합한 ‘박인선과 장군님들’이 관객들을 만난다.
‘박인선과 장군님들’은 국가무형문화재 강령탈춤 이수자 ‘박인선’을 중심으로 결성된 창작예술단체다. 박인선이 노래와 춤을 맡고, 기타 허동혁, 드럼 양현모, 태평소·키보드 김조현, 베이스 백하형기가 함께 무대에 올라 강령탈춤의 노래와 장단을 현대적인 록 사운드로 풀어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 장단과 탈춤의 역동적인 몸짓,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만나 굿판의 신명과 록 공연의 에너지를 동시에 전한다. 전통예술의 고유한 매력에 현대적인 음악 감각을 더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연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연령은 8세 이상이고,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다.
세 편의 공연은 놀(NOL)티켓을 통해 예매가능하다. 수원시민 할인과 정조테마공연장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11월 정조테마공연장은 전통 인형극과 그림자극, 탈춤, 록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전통예술을 풀어낸 무대로 채워진다”며 “가족부터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찾는 관객까지, 다양한 관객이 전통예술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