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보건소, ‘음주폐해 예방의 달’ 맞아 거리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0:00:14
  • -
  • +
  • 인쇄
▲ 동해시보건소, ‘음주폐해 예방의 달’ 맞아 거리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동해시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1월 24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음주폐해 예방과 나트륨·당뇨·지방 줄이기, 국가 암 검진, 치매 조기검진 등을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음주폐해 예방 슬로건인 '술이 일상에서 사라진다면? 내 삶이 술잔 대신 채워집니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말연시 회식과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과 절주 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소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약 300명의 시민에게 금연·절주 안내, 음주 고글 체험, 나트륨·당·지방 섭취 인식 개선 정보, 고혈압·당뇨 65세 이상 등록환자 진료비·약제비 지원내용 등을 담은 홍보물품이 제공됐다.

또한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절주 실천수칙 5가지’(▲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기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기 ▲원샷하지 않기 ▲폭탄주 마시지 않기 ▲음주 후 3일은 금주하기) 등 실천 중심의 건강 정보를 함께 안내했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음주문화에 대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소가 건강돌봄의 최일선에서 시민 모두가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OB맥주(주) 전주지점, 세밑 한파 녹이는 '사랑의 온기' 전달

[뉴스스텝] OB맥주(주) 전주지점이 26일 전주시를 찾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쾌척하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채용석 전주지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 저소득 계층의 생계 지원 및 복지시설 지원 등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례군, 2025년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활동보고회 및 2기 발대식 개최

[뉴스스텝] 전남 구례군은 지난 25일 구례군 노인회관에서 ‘2025년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활동보고회 및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네 번째 개최하는 간담회는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들과 읍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1년 동안 활동했던 내용들과 느꼈던 소감을 발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2025년 11월 13일자로 마을활동가 1기 임기가

대구달성교육지원청–초록우산, 학생맞춤 성장지원금 2,000만 원 전달

[뉴스스텝]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오후 2시 청사 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학생맞춤 성장지원금’ 전달식을 연다. 이번 전달식은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들의 기본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보호자를 통한 지원이 어려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이주배경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지원금은 경제·의료·주거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10명의 학생(가정)에게 각 200만 원씩, 총 2,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