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조기발주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9 10:00:34
  • -
  • +
  • 인쇄
2025년 합동측량·설계팀도 운영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합동측량·설계팀을 운영하고,‘2025년 소규모 사업’에 대해 조기 발주를 추진 중이다.

이같은 조치는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세수 부족 상황에서 횡성군이 지역 경기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대책이다.

군에 따르면 2025년도 건설 분야의 조기 발주 대상 사업은 12개 사업에 176억원으로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사업 예산은 2024년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조기 발주를 위해 2025년 합동측량·설계팀은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건설과장이 총괄해 4개팀 28명으로 구성했으며, 운영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새해 2월 2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합동측량·설계팀을 운영해 절감되는 설계비 약 17억원을 지역개발 사업 예산으로 활용, 추가 경기부양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범선 횡성군 건설과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소규모 공사에 대한 조기 발주를 서두르게 됐다”며 “합동측량·설계팀 운영을 통한 절약된 설계비가 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 미리내도서관,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릴레이 독서와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8개 기관 직원이 참여했으며, 2025년 원주시 한 도시 한 책 도서 ‘내 마음의 B컷’을 함께 읽고 서평을 작성해 야외 전시회를 개최했다. 또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독서 후 토론모임을 진행해 책 읽는 기쁨을 공유하는 자

세종시 부강면, 기부 동참 5개 업소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을 실천하는 관내 사업체 5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부강면 지사협은 지난달 30일 노호 카페, 신설집, 스테이인터뷰 노호, 진성민속촌 부강본점(대표 박인천), 파리바게트 세종부강점(대표 이현숙)을 찾아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사업체를 의미한다. 착한가게를

시흥시, 찾아가는 건강 이동버스 '건강드림 흥카'로 맞춤형 서비스 확대

[뉴스스텝] 시흥시 정왕보건지소는 지난 9월부터 매주 화ㆍ수요일 생활터 중심 찾아가는 건강 이동버스 ‘건강드림 흥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30일에는 정왕동 동남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 등 기본 건강검사와 상담뿐만 아니라, 치매 조기 검진과 정신건강 상담까지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건강 전반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했다.하반기부터는 치매안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