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더하기심리상담치유센터 업무협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09: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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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더하기심리상담치유센터 업무협약

[뉴스스텝]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마음더하기심리상담치유센터가 4월 4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인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총 8회, 1:1 대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서비스 가격은 기준 중위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0원~19만2000원)이 차등 부과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등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발견하면 마음더하기심리상담치유센터로 연계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상담 중에 정신과 진료나 추가적인 사례 관리가 필요한 경우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문 상담 기관과 협력해 군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음더하기심리상담치유센터도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상담을 통해 힘을 얻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정신질환 예방과 심리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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