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 우리가 지킨다”…정읍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09: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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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

[뉴스스텝] 정읍시가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노고를 되새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정읍을 위한 실천 결의를 다졌다.

시 보건소는 지난 3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공중보건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보건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일인 4월 7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시민의 건강 의식을 높이고 보건의료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날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복무를 마친 공중보건의에게 재직기념패를 수여하고, 보건의료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 중 2명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6명은 정읍시장상을 수상해 그동안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받았다.

또한 행사 참석자 전원이 ‘시민 중심, 건강하고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 실천 사항을 결의하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짐을 새롭게 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임경수 고부보건지소장이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시민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알기 쉬운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건의료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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