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5년 시비 직불금 141억원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0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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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소득 보장과 안정적 경영 도모
▲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는 오는 25일까지 농업인(법인포함) 13,545명에게 시비직불금(기본형공익직불금 및 소농 직불금) 141억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비 기본형공익직불금은 기존의 쌀 소득 보전 직불제가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변경됨에 따라 대상 농지 중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에 대해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농업 생산기반을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내 경작농지(논)에 최대 5ha까지 ha당 82만5천원을 지원하며 농업인 10,160명에게 129억원을 지급한다.

또, 소농 직불금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농업수도 위상 확립 및 농업도시 육성을 위해 2023년 신설돼 김제시 거주 소규모 농가의 경영안정 및 대농과 소농간의 비대칭적인 지급구조의 완화를 위해 농업인 3,385명에게 농가당 36만원씩 12억원이 지급된다.

전년 대비 168명이 추가로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24일부터 25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가에 개별 지급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비 직불금 지원으로 농자재 가격상승과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소득 안정을 도모하여 안정적 영농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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