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영양교육 및 조리 실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10: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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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영유아 건강한 식생활 관리에 도움 커
▲ 참여자들이 조리실습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4일 강진군여성회관 3층 조리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이용한 조리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상태 개선을 목적으로 박안순(길식문화전략연구원) 강사를 초빙해 보충식품인 쌀, 참치, 당근, 계란 등을 활용한 참치 야채 밥전과 당근찜 케이크 두가지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습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선정했다.

보충 식품을 활용한 조리실습과 더불어 채소 손질법과 양념 사용법 등 다른 음식 조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배울 수 있어 참여자의 호응이 높았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대상자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상태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이 있는 임산부·출산부·수유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2회 쌀, 계란, 우유 등 보충식품 패키지를 각 가정에 배달지원하며 정기적으로 영양상태를 평가하고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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