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시민을 위한 인성 인문학’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0 09:55:23
  • -
  • +
  • 인쇄
지역 인문학자, 전문가와의 소통으로 지역주민의 인문 독서 역량 높여줘
▲ 부산시민도서관

[뉴스스텝]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8월 7일과 8일 오후 2시 시민도서관에서 지역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시민을 위한 인성 인문학’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지역 인문학자 및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의 인문 독서역량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김승룡 교수의 ‘시로 치유하다-치유적 독법’, 영산대학교 동양무예학과 박귀순 교수의 ‘무예인의 무늬, 무덕’ 강의로 구성했다.

두 교수는 치유적 독법을 통한 내면의 상처를 극복하는 자세, 무덕(무예 수련을 위한 윤리적 도덕)이 현대 사회에 시사하는 가치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8월 6일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으로 지역의 인문 문화를 선도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가유산청, 중세 도시의 중추 '사찰'의 의미 재조명

[뉴스스텝]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는 9월 25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고려의 도시와 사찰’을 주제로 '제2차 중세문화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토론회(포럼)는 고려 사회의 중심지인 수도 개경과 서울·경기 지역의 주요 도시와 그 안에 자리했던 사찰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주제

달서구,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 특별교부세 1억 2천만 원 확보

[뉴스스텝] 대구 달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대비 실적, 조기 달성도,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 반영해 실시됐다. 달서구는 1분기 평가 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세 4천만 원)에 이어, 상반기 평가 8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며 총 1억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수원시 권선구, ‘수원시 새빛만남’ 건의 주민과 현장에서 만나 민원 해결 논의

[뉴스스텝]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3일, 권선구 당수체육공원에서 주민 건의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9일 입북동에서 열린 ‘수원시 새빛만남’ 행사에서 제기된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권선구청장과 공원관리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나눴다.이날 주민들은 △어르신 휴식을 위한 정자 설치 △공원 내 휴게시설 확충 △공원 내 제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