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솔어린이집 원아들, 1년내 모은 용돈으로 파주시 운정2동에 나눔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9 10:00:30
  • -
  • +
  • 인쇄
▲ 해솔어린이집 원아들, 1년내 모은 용돈으로 파주시 운정2동에 나눔 실천

[뉴스스텝]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16일 해솔어린이집으로부터 연말을 맞아 라면 50박스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최연경 운정2동장, 유진희 해솔어린이집 원장, 학부모와 어린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1년 동안 모은 용돈으로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진희 해솔어린이집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이 소중하게 모은 용돈으로 마련한 후원 물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베풀 줄 아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한 우리 아이들 덕분에 더욱 행복한 운정2동이 된 것 같다”라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 횡성군, 사회적경제 바로알기 특강 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5일 횡성군립도서관 2층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바로 알기 특강 –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들이 사회적경제의 본질과 가치를 기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10:00~11:30)에서는 조일구 대표(일구는 공간)가 ‘부동산과 사회적

강원도의회 이무철 의원, 무인단속장비 실효성 확보 및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현실화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5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교통안전과 관련해 무인단속장비의 실효성 확보 문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의 현실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이 의원은 “현재 강원도 내 무인단속장비는 38대에 불과하지만, 이를 설치할 수 있는 함체는 272개소에 달한다”며 “대다수 시·군의 함체 10개 중 9개에는 실제 단

대전시‘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5층 창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기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대전시 교통시설과․교통정책과․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5개 자치구 교통 부서, 대전경찰청, 대전시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1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