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꽃정원, 토요일 오후 가을음악회 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1 09:50:11
  • -
  • +
  • 인쇄
▲ 고창 꽃정원, 토요일 오후 가을음악회 연다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오는 26일과 11월2일 토요일 오후 고창 꽃 정원에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음악회’는 꽃 정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꽃이 가진 긍정적인 치유 효과를 높이고, 치유 문화도시 고창을 알리기 위해 고창군 관내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열린다.

음악회는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팬 플롯, 기타, 색소폰, 오카리나 등
꽃 그리고 가을과 어울리는 다양한 악기가 연주된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변재현과 첼리스트 변재홍의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을 가진 전자 바이올린과 전자 첼로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고창읍 노동저수지 아래 위치한 고창 꽃 정원에는 심신을 진정시키고 안정을 가져다 주는 역할을 하는 보랏빛의 버들마편초를 비롯해 백일홍, 코스모스, 국화꽃이 만개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꽃 정원에서 열리는 가을 음악회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줄이고 꽃과 음악이 주는 긍정적인 감정 유발로 정서적으로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치유 문화도시 고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