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2025 아트센터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 봄학기 강좌 오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09: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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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글쓰기, 클래식, 합창교실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이끄는 성인강좌
▲ 아트센터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 포스터

[뉴스스텝]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3월 18일 ‘예술교육 아카데미 봄학기 정규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인 아트센터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다채롭고 알찬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예술과의 접점을 넓혀 호응이 뜨겁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정규강좌는 ‘미술, 여행이 되다’, ‘책이 되는 이야기’, ‘클래식 라운지’, ‘ACI 성인합창단 (ON STAGE)’ 와 같이 4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예술과 인문학, 실기 프로그램을 고루 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실기 프로그램인 ‘꿈꾸는 화가’와 유아 음악 프로그램인 ‘클래식 놀이터’, 뮤지컬 프로그램인 ‘뮤지쿨 (하이스쿨 뮤지컬)’등 3개의 강좌가 마련돼 있다. 강좌별 주 1회씩 총 10~12주 수업이다.

성인강좌 ‘미술, 여행이 되다’는 오르세 미술관 객원연구원을 지낸 이현이 강사로 나서 오스트리아를 주제로 최근 전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 지역의 박물관과 미술관의 세부적인 모습을 강좌를 통해 살펴본다.

신규 개설된 ‘책이 되는 이야기 : 글쓰기부터 출판까지’는 나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를 토대로 생각하며 내면의 생각들을 글로 옮겨 최종적으로 완성된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클래식 라운지’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는 바로크 음악의 정수인 바흐의 후기에 해당하는 라이프치히 시절(1723-1750)을 중심으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ACI 성인합창단 (ON STAGE)’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조현경 지휘자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무대 위에서 실연하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음악적 감수성과 무대 경험을 키울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미술강좌 ‘꿈꾸는 화가’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여 시각, 촉각, 청각을 자극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향상시켜 이를 통해 독창적인 작품을 표현하도록 지도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현대미술이 시작되는 20세기 초 대표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의 생각과 표현 방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게 될 예정이다.

‘유아 음악놀이 프로그램 (클래식 놀이터)’는 아이들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놀이형 강좌이다. 음악을 즐기고 표현하며, 마지막 시간에는 참여형 콘서트 무대를 꾸며 노래를 발표하며 마무리 예정이다.

어린이 뮤지컬 프로그램 ‘뮤지쿨’의 이번 강좌에 발표되는 작품은 미국 디즈니에서 제작한 인기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 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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