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노로바이러스 예방 선제 대응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09:05:08
  • -
  • +
  • 인쇄
▲ 남해군보건소, 노로바이러스 예방 선제 대응

[뉴스스텝] 남해군보건소는 최근 4주간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학교와 보육시설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부터 초봄까지 주로 발생하는 급성 위장관 감염병으로,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등 집단생활 인구에서 발생 위험이 높으며, 오염된 물·음식물 섭취뿐만 아니라 환자 접촉 및 구토물 비말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이에 남해군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구토물 처리키트,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선제적으로 배부하고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철저 △구토·설사 증상 발생 시 등교, 등원제한 △구토물 발생 시 적절한 소독 및 처리방법 △실내환기 및 환경소독 강화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대응 요령을 적극안내하고 있다.

박봉숙 보건행정과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보육시설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방역 지원과 예방 홍보를 강화해 겨울철 군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옹진군 주민건강검진 및 안저·안압검사 위·수탁 협약체결

[뉴스스텝] 옹진군은 1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주민건강검진 및 안저·안압검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 도서주민들이 의료접근성이 낮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쉽지 않은 의료취약지역에 현지에 출장하여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와 재계약을 통해 추진됐다. 검진대상은 20세 이상 옹진군 주민이면 가능하고, 검사항목은 심전도 및 흉부방사선 검

세종시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사업 현장 의견 나눠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18일 16개 농가와 함께 2025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추진한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해당 사업은 무거운 중량물 취급과 반복적인 허리 굽힘, 손목 사용이 잦은 과수농가의 작업 특성을 반영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3월 처음 시작했다.농업기술센터

의정부시, 의정부시상공회 창립 제8주년 기념식 참석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12월 17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의정부시상공회가 회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은 의정부시상공회는 2017년 출범 이후 지역 상공인 교류 촉진 상공인 권익 보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