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명실상감한우'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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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 인증으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 기대
▲ 상주시 '명실상감한우'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수상

[뉴스스텝] 상주시는 12월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관하는 ‘제20회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발표회’에서 상주시 축산물공동브랜드 ‘명실상감한우’가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음으로써, 2009년부터 2026년까지 총 15회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사)소비자시민모임이 2004년부터 매년 까다로운 기준에 맞게 엄격히 선정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써, 전문가 및 교수로 이루어진 인증심사단의 꼼꼼한 서류 및 현장 실사를 통해서만 인증받을 수 있으며, ‘명실상감한우’는 상주시의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등 천혜의 환경속에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감 껍질 사료를 먹고 자란 상주시 명품 한우브랜드로 이번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게 됐다.

현재, 상주축산농협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고품질 ‘명실상감한우’ 현지 수출 협약체결 후 납품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11월 19일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할랄 K-푸드 홍보 행사에서 ‘명실상감한우’를 시식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은 “2026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획득은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품질 향상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브랜드로써 최고의 맛과 품질, 안전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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