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5년 체납 지방세 징수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09:20:18
  • -
  • +
  • 인쇄
‘25년 하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기간 강도 높은 징수 활동 전개
▲ 군산시2025년도체납지방세징수총력(고액체납자징수독려)

[뉴스스텝] 군산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2025년 하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25년도 징수목표액 108억 원 달성을 위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감소시키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 현지 실태조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 전담팀은 악의적 호화생활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여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압류 동산은 공매를 통하여 체납세에 충당한다.

실제로 군산시는 상반기에 5명의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2,300만 원을 징수하고, 귀금속 등 43점의 동산을 압류했다.

압류 동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공매사이트(온비드)에서 9월 현재 2회차 공매가 진행되어 33점이 낙찰됐으며, 1,300만 원의 낙찰대금은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금융재산은 압류 후 즉시 추심하고, 부동산과 차량 공매처분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한편, 대포차 포함 상습·고질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는 물론이고 강제 인도해 공매 처분하는 등 체납 지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조세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살기 좋은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서 지방세 납부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정리 기간 내에 체납 지방세 자진 납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