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직업훈련프로그램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 성공적으로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09:35:06
  • -
  • +
  • 인쇄
총 12명 수료, 10명 자격증 취득… 노인돌봄 전문성 강화와 취업 기회 확대 기대
▲ 김해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직업훈련프로그램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 성공적으로 마무리

[뉴스스텝] 김해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6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0회기, 32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요양보호사 이론 및 실기 교육과 현장실습을 포함한 전문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 12명 전원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고, 이 중 10명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갖추게 됐다.

모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됐으며, 출석률 80% 이상을 기준으로 교육생에게 총 6차례에 걸쳐 교육 활동비(1인당 최대 10만 원)를 지원하여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수료생 전원은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과정 특강’에 참여하여 노인 돌봄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향후 취업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장 장수한은 “이번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전문 자격을 취득하고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훈련과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역량 개발과 고용 촉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일자리 연계 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가족센터 다문화사업국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광군, 배추 무름병 피해 접수 및 복구지원 추진

[뉴스스텝] 영광군은 최근 9월과 10월 동안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이어지면서 가을배추의 뿌리활착 불량과 세균성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되어 지역 배추 재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피해는 장기간 이어진 비로 토양이 과습해지고 배수 불량이 심화되면서, ‘무름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름병은 조직이 물러 썩는 세균성 병해로,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행사 성료

[뉴스스텝]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장계 천변 일원에서 주민 3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행사 전 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며 참여를 적극 홍보했고, 안전한 진행을

대구시교육청, iM뱅크와 함께 하는 ‘학생 민주시민 체험활동 기부금’ 전달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iM뱅크(은행장 황병우)와 함께 학생들이 민주시민 체험활동을 하며 발생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구시교육청과 IM뱅크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생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2022년부터 학생들이 센터에서 민주시민 체험활동 과정에서 받는 민주(가상)화폐를 기부에 사용하면, IM뱅크에서 실제 현금으로 교환해 주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