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소방서, 119안전체험장 시범운영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09:20:20
  • -
  • +
  • 인쇄
23일~25일, 미취학아동 대상 화재대피 체험교육 진행
▲ 119안전체험장 시범운영 실시

[뉴스스텝] 울산 중부소방서는 119안전체험장 운영 재개를 앞두고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119안전체험장이 지난 7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가 오는 10월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사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시범운영은 인근 예은유치원 원생 6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화재 대피 체험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화재 초기 진압, 화재 대피, 소방관 직업체험 등이 있으며 연령별 특성에 맞춰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체험교육은 울산소방본부 누리집 또는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회차별 최대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화재 상황에서 스스로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소방서 119안전체험장은 지난 2017년 개장 이후 지역 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