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시즌3 자월도에서 성황리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09: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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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시민 호응 속 친환경 백패킹, 체험활동으로 섬의 가치 높여
▲ 친환경 백패킹, 체험활동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자월도에서 열린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시즌3’가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은 인천의 168개의 섬이 가진 보물같은 가치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체험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2023년에는 승봉도·대이작도·문갑도·굴업도에서, 2024년에는 덕적도·장봉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에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시즌3은 특히‘붉은 달의 섬’이라 불리는 자월도의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이야기와 친환경 백패킹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 모집에는 100명이 3분 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월도 트레킹 코스 곳곳에 숨겨진 힌트를 통해 숨겨진 보물을 찾아가는 미션 트레일, ▲ 아름다운 자월도의 자연을 즐기는 일몰 명상, ▲ 환경 보호 활동인 플로깅, ▲ 실용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생존하기 워크숍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제공됐다.

캠페인 참가자는 “자월도를 직접 경험하면서 잘 몰랐던 섬 이야기를 알게 되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캠페인이 많아져 인천의 섬들을 더 알아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내용이 담긴 영상과 자월도 구글 스트리트뷰를 추후인천광역시 누리집의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코너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최지훈 시 브랜드홍보팀장은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시즌3은 섬의 가치(보물)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인천 보물섬의 매력을 널리 알려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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