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성황리에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0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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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이끈 1년의 기록
▲ 부산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2일 장전생활문화센터에서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는 금정구가 2023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성장 지원사업으로 지역 정착을 바탕으로 한 창업 역량 강화와 로컬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여, 지난 3년간 금정구 내 사업자등록 36팀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신규 창업기업 10팀과 예비 창업기업 4팀을 선발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교육 △전문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로컬 시장 테스트베드 제공 등 창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규 창업기업 8팀과 예비 창업기업 3팀이 참석해 △IR 피칭 △시제품 전시·시연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팀들은 로컬 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 문화·관광 콘텐츠 기획, 기술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금정구는 내년에도 청년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규모 확대, 투자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 네트워크와의 협업 구조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금정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 있다.”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지속 가능한 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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